"연극과 사랑에 빠지게 된 것 같아요. 연극이라는 무대, '랑데부'라는 무대를 하면서도. 이다음 또 어떤 연극 무대가 제게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애정으로 작품에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그룹 샤이니 겸 최민호는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극 '랑데부'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최민호)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가 우연한 만남으로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 최민호는 극 중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만의 법칙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남자 태섭 역을 맡았다. 이날 최민호는 "예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고, 막연히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에 좋은 기회로 시작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준비 과정도 연극을 하는 무대에서도 너무 행복했다"며 "'랑데부'는 정말 마법처럼 찾아왔다. 공연을 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 26일 서울 강북의 한 매장에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당장 급한 건 매장 월세와 직원 인건비인데, 본사는 신규 가입이 언제 재개될지 알려준 뒤에야 보상안을 내놓겠다고 하니 막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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